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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서울 중구청, 호텔신라 '남산 한옥호텔' 진입로 개설사업 인가

2025년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2가 200-1호 일대에 길이 65m·폭 14∼16m·총면적 1037.5㎡ 도로 조성 예정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서울 중구청은 호텔신라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산 한옥호텔 진입로 개설사업을 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서울 중구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지인 서울 중구 장충동2가 200-1호 일대에 길이 65m, 폭 14∼16m, 총면적 1037.5㎡의 도로가 남산 한옥호텔 진입로로 조성된다.

 

도로 면적 중 879.5㎡는 서울시 소유 체육용지 부지(지번 200-102, 9775.4㎡)에 속해 있으며 나머지 호텔신라 소유 주차장 부지(지번 200-1, 1838㎡) 중 89㎡와 대지(지번 202, 5만2134㎡) 중 69㎡는 도로로 편입돼 서울시에 무상귀속된다.

 

앞서 지난해 2월 서울시는 호텔신라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어 같은해 10월 22일 서울시는 제 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남산 한옥호텔 건립 사업의 건축 심의를 승인했다.

 

호텔신라의 남산 한옥전통호텔 신축사업 계획은 지난 2010년 12월 이부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추진해온 호텔신라의 역점사업이다.

 

남산 한옥호텔은 서울 중구 장충로 2가 202외 17필지에 지하 3층~지상 2층 높이 전통호텔과 지하 4층~지상 2층 높이의 면세점 등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 뒤 5년 만인 지난 2016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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