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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 중 쥐띠 81명...최태원, 주식 보유 1위

1960년생에 삼성 계열사 출신 다수 포진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올해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 1328명 중 쥐띠는 81명(6.1%)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주식 보유액이 가장 많은 이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었다.

 

2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올해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1960년생 쥐띠 기업가로는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홍원표 삼성SDS 사장 등 삼성 계열사 출신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 이건용 현대로템 사장,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도 쥐띠 CEO에 이름을 올렸다.

 

쥐띠 중 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최고 부자는 1960년생인 SK그룹 최태원(3조3547억원) 회장이었으며, CJ그룹 이재현(1조2627억원) 회장이 뒤를 이었다.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1328명) 가운데 쥐띠는 81명(6.1%)으로 집계됐다. 개별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개인 주주(1800명) 중 쥐띠는 124명(6.9%)으로 조사됐다.

 

출생 연도별로 살펴보면 1960년생 52명(41.9%), 1948년생 32명(25.8%), 1972년생 30명(24.2%), 1936년생 10명(8.1%) 순이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