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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獨 베링거인겔하임 출신 임원 영입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18일 한 인터넷 매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출신의 임원 사미르 매시워(Samir Mashhour)를 부사장급 인사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미르매시워는 캐나다 컨커디어대학교(Concordia University)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하바드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행정학 학위를 땄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의 제약 관련 이력이다. 그는 스위스 제약사 론자(Lonza)와 미국 벡톤디킨슨(Becton Dickinson) 등에서 근무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하기 직전까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7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미르 매시워가 근무했던 스위스 론자에 세포주(Cell Line) 관련 기술 특허무효 심판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한국특허심판원은 지난 8월말 론자의 세포주 특허가 실효성이 없고 신규성과 진보성이 결여됐다는 근거로 특허 무효를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손을 들어줬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