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씨에스윈드에 목표주가는 5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이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의 풍력업황은 유래가 없을 정도로 좋다. 이를 반영하듯 글로 벌 1위 터빈 메이커인 Vestas, 최대의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Orsted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GE, SiemensGamesa 등 상위터빈메이커들도 마찬가지이다. 반면 위 업체들을 고객으로 둔 씨에스윈드의 주가는 약세국면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0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28억원, 777억원으로 올해 대비 16%,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실적기준 동사의 PER과 PBR은 9.9배, 1.5배이다. 해 외 동종업체들의 2020년 PER, PBR 평균은 22.5배, 3.1배이다(도표 8번 참조). 글로벌 풍 력업황이 호황국면이고 최상위업체인 씨에스윈드의 주가가 동종업체들과 정반대로 약세를 보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동사에 대해 기존의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