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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이달 둘째 주 전국 휘발유 가격 리터당 1544원 기록...한 달째 상승세 유지

한국석유공사,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등 영향...서울도 전주 대비 3.5원 오른 리터당 1628.4원 기록

 

[웹이코노미=최병수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동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지난 14일 서울지역 휘발유가격은 전날 대비 0.72원 오를 리터당 1629.97원을 기록했다.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첫째 주와 비교해 리터당 4.4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44.1원(4.4원↑), 경유 가격은 전주 보다 18.6원 오른 리터당 1496.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판매 가격이 지난 11월 셋째 주 이후 현재까지 계속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표별 휘발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리터당 1513.4원을 기록했고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리터당 1558.8원이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리터당 3.5원 상승한 1628.4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가격 대비 84.3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17.8원으로 이는 전주 보다 7.6원 상승한 가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 연합체)의 감산 규모 확대 합의 등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