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SK증권은 11일 LG에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SK증권의 최관순 애널리스트이다.
LG의 3Q19 실적은 LG 화학, LG 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4Q19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지분매각으로 유입된 현금은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재원 및 배당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LG 의 현금 배당총액은 3,517 억원(DPS 2,000 원)으로 추가적인 현금 배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LG전자, LG유플러스 같은 주요 계열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LG 생활건강과 LG 화학의 실적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4Q19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DPS 2,500 원 가정시 배당수익률은 3.3%이며, 2020 년 영업이익 16.8% 증가가 예상되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