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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데일리마켓뉴스] 대우조선해양, Maran gas, 또 다시 대우조선을 선택-하나금융투자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하나금융투자는 11일 대우조선해양에 목표주가는 5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투자의 박무현 애널리스트이다.

 

세계 1위 LNG선사인 Maran gas로부터 LNG선 1척과 세계 5위 위상의 Maran tanker로부터 VL탱커 2척의 수주를 받았다. 세계 선두 선사로부터의 계속된 선박 주문은 차별화된 기술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Maran gas는 Teekay LNG Partners와 ME-GI엔진을 두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대우조선해양을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3척의 수주실적을 포함해 총 57.6억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의 2019년 3분기 말 순차입금은 8,622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6,500억원 줄어들었다.

 

LNG선과 VL탱커 중심의 주력선박의 반복건조로 3분기 영업 현금흐름은 7,659억원을 보여 현금 유입금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조선업 주가는 현금흐름 개선에 의해 움직여왔다는 점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주가 상승여력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선두권 선주사에게서 선박 주문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