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현대글로비스에 목표주가는 19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국투자증권의 최고운, 이정은 애널리스트이다.
올해 사상 치대 영업이익 달성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반기 들어 정체되어 있다. 2020년 다시 영업이익 증가세가 둔하되는데 따른 실망감과 그룹 지매구조 개편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주가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결국 투자 심리는 현대/기아차와 동행하는 모습이다.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이제는 분기 2천억원 영업이익이 익숙하다. 4분기에 해운과 해외물류의 호실적이 이어져 현재 컨센서스인 2,200억원을 낮출 이유가 없어 보인다.
현대차가 'Smart Mobility'라는 비전을 제시했듯이 글로비스 역시 새로운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더 이상 변화가 없는 기업이 아니다. 주가 조정을 저점 매수기회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