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키움증권은 28일 신한지주에 목표주가는 5만7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키움증권의 서영수 애널리스트이다.
신한지주는 당초 계획보다 빨리 자회사인 오렌지라이프의 잔여 지분을 전액 매입, 완전 자회사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27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오렌지라이프를사실상 PBR 0.93배라는 저렴한 가격에 인수한 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우량 기업을 인수해 외형을 확장해 나가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경영전략을 돋보이게 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투자의견 BUY와 은행업종 Top-Pick 의견을 유지함. 신한지주는 가장 적극적으로 사업모델 전환과 비용 구조조정을 추진한 금융그룹이기 때문. 해외 부문은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진출, 높은 이익 성장을 시현하고 있으
며 IB 부문 역시 빠르게 성장, 이익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음. 향후에도 적극적인 비용 구조조정을 통해 약화되는 수익부문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