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DB금융투자는 28일 쌍용양회에 목표주가는 8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DB금융투자의 조윤호 애널리스트이다.
10월 이후 쌍용양회 주가는 13%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가는 주가 하락이었지만 이제는 주가 반등을 얘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시멘트 및 유연탄 가격 등 다른 변수가 안정적인 상황에서 4분기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늘어나면서20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내수출하량 부진(-3.2% YoY)에서 기인한다. 3분기 시멘트 출하량 감소는 근본적으로 전방산업의 부진이 원인이겟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컸기 때문에 10월 이후 출하량은 3분기 감소분을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쌍용양회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 그야말로 매수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문제가 되었던 분기 실적은 4분기 이후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배당의 안정성 측면에서 쌍용양회를 앞설 수 있는 기업은 드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