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NH투자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목표주가는 3만75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NH투자증권의 이민재. 오준석 애널리스트이다.
한국전력뿐만 아니라 민자발전업체, 신재생 사업자들은 실적 악화를 경험하는 중. 2020년 영업이익 4.5조원 전망. 회사채 조달이 필요한 수준. 중장기적인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필수적
2020년 원전 이용률 83%, 2017년 수준의 원자재 가격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4.5조원에 그칠 전망. 전력시장 안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에도 부족한 수준. 연결기준 4조원, 별도기준 3조원의 현금이 부족해 2020년에도 추가로 회사채를 발행해야 함. 참고로 지난 3년간 회사채 25조원을 조달함
2019년 7월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관련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 직접적인 전기요금 인상보다는, 불합리한 요금 체계의 개편이 나타날 것. 주택용과 산업용에서의 불필요한 특례 요금제도 조정(1.1조원), 산업용 경부하 요금 인상(0.6조원) 등 총 2.0조원 이상의 개편 효과가 기대됨. 궁극적으로 전력구입비 연동제를 도입해 중장기적인 실적 안정화가 필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