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그룹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스마트 기술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성 극대화에 대해 역설했다. 최 회장은 '풍요로운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이란 엑스포 주제에 대해 "이는 SK의 평소 고민과 접접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충칭시가 지속적으로 스마트 기술 발전 집중해온 것을 이야기하며, 여기에 미래환경사업을 접목시킬 것을 이야기했다. 그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극대화는 계량화를 위한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사회적가치 측정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 계발을 위해 범세계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연구중에 있고,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 위원회와도 공동 연구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 개막식 행사에는 중국 류허 국무원 부총리와 천밀언 충칭시 당서기 등 중국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마화텅 텐센트 회장, 리옌홍 바이두 회장 등 중국 3대 IT 선도 기업 등 전세계 약 2천 명에 가까운 기업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SK그룹(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ICT(정보통신) 분야 기술 역량을 한 자리에 모은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그룹 내 12개 회사의 ICT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SK 하이닉스, SK플래닛, SK㈜ C&C 등 4개 회사 주도로 SK그룹 관계사 및 투자회사들이 AI · 빅데이터 · IoT · 미디어 · 클라우드 · 보안 등 총 7개 영역에서 51개 주제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40여개의 기술 아이템도 전시될 이번 심층 토론 세션을 통해 ICT 분야 R&D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SK ICT 테크 서밋’은 SK가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ICT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SK그룹은 ‘ICT 테크 서밋’을 통해 그룹 내 관계사들의 유·무형 인프라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SK텔레콤, SK 하이닉스, SK플래닛, SK㈜ C&C 등 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