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홈페이지 캡처 2021.05.01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서울 여의도 LG그룹의 트윈타워 빌딩 관리 계열사 S&I코퍼레이션(이하 S&I)과 건물미화업체 지수아이앤씨,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LG트윈타워분회는 지난달 30일 LG트윈타워에서 만나 ‘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들이 농성을 종료하고,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한다’는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대해 구광모 LG 대표의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개선(ESG) 경영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LG그룹에 따르면 LG트윈타워 관리 관련 노사 양측은 ▲ 올 7월 1일부터 농성 청소근로자 전원 LG마포빌딩 근무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만 65세로 연장하고 만 65세 이후는 만 69세까지 1년 단위로 계약 연장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S&I관계자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청소근로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노조 측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고, LG트윈타워 근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상호간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근무지 이전 등 제반 사항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LG는 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
LG가 29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와 가진 'LG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 기념 촬영 모습. 사진=LG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가 262개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아동복지시설을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3100여대 및 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AI스피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LG에 따르면 29일 한국복지협회와 함께 ‘LG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과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있는 등 최근 우리사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육시설을 비롯한 자립지원과 보호치료, 일시보호 등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동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과 불편함을 덜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에 따르면 현재 보호와 양육이 필요한 1만 1천여명의 아동들이 전국 262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공기청정 시설은 상당히 부족한 형
(주)LG의 신임 COO로 선임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 지주회사인 ㈜LG는 16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LG 신임 COO(최고운영책임자)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LG그룹은 다음 달 29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권 부회장의 ㈜LG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소집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주총에서 권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LG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권영수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 입사 후 CFO 사장,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 그램’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22일 LG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LG 그램’이 한국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해 ‘밀리언 셀러(Million Seller)’에 등극했다”며 “소비자들이 노트북을 사용할 때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주목한 점이 성공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LG 그램’은 처음 출시된 2014년 12만5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35만대를 넘어섰다. 3년 만에 판매량이 3배로 늘어 났고 성장세가 매우 빨랐다. LG전자는 2017년 최대 24시간 사용 가능한 ‘LG 그램’을 출시했다. 가벼운 무게에 충전기마저 휴대할 필요 없는 편의성으로 역대 최대 판매를 이뤄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더욱 진화한 ‘LG 그램’으로 노트북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유플러스는 ‘2018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제품 부문에서 ‘U+tv’와 ‘U+tv 아이들나라’를 비롯한 6개 서비스가 본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8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제품 부문에서 6개 서비스가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참가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해 1953년부터 시작된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4개국으로부터 6,400여개 이상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U+tv, U+tv 아이들나라, 커넥티드카 서비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무선 AP(Access Point), WiFi 폰, NB IoT 기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U+tv는 ‘Back to basic’ 디자인 원칙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하고 채널을 탐색할 수 있는 IPTV 사용자 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U+tv 아이들나라는 생동감 있는 인터랙션(Interact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올레드 TV가 지난달 국내에서 3분에 1대 꼴로 팔렸다. 12일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TV가 지난달 3분에 1대꼴로 팔리면서 월 판매량 1만4000대를 처음 돌파했다”며 “이는 지난해 1월 판매량이 5000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1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65형 이상 대형 올레드 TV의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전체 올레드 TV 가운데 5대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다. 반면 지난달에는 3대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다. LG전자 ‘국내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의 매출 비중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25%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 35%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 말에는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TV 구매시 화질 성능을 우선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LG전자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40% 이상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을 최우선으로 꼽았다”고 첨언했다.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Integrated Systems Europ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5일 LG전자 관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리는 ‘IS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내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제공=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면서 “디스플레이에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상품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하거나 어떤 크기의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오픈 프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고정밀 지도 제작 기업 히어(HERE Technologies) 사와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히어 사와 함께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전자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를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차량 주변의 수많은 정보가 센티미터 단위까지 정확하게 제공돼야 한다. 양 사는 LG전자 네비게이션 등 차량용 통신 부품인 텔레매틱스와 히어 사에서 개발한 cm(센티미터) 단위 지형지물 식별 가능 지도 정보를 결합하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내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솔루션은 차량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 주행보조 시스템) 센서와 V2X(Vehicle to Everything :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를 통해 수집된 정보들을 클라우드 서버와 주고받으며 정밀한 환경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식이다. 솔루션은 일반 지도로는 알 수 없는 차선별 교통량, 주변 차량의 주행정보 등을 기반으로 분기점 정체가 시작되는 정확한
[웹이코노미=고주형 인턴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에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인공지능(AI) 부문에서 손잡은 LG전자와 네이버의 첫 제휴 성과물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씽큐 허브는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플랫폼을 탑재했다. 사용자와 대화하며 집안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해서 알려주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이 있다. 신제품은 여기에 음악, 교통, 지역, 생활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음성지시로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네이버뮤직이 제공하는 음원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전국 100여 개 LG베스트샵에 씽큐 허브 신제품을 선보인 후, 이달 말까지 전체 LG베스트샵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씽큐허브 구매자에게 스마트 전구와 스마트 플러그가 함께 제공된다. LG전자는 AI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네이버를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왔다. 지난해는 미국 아마존, 올해는 구글과 손을 잡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자동차 시장의 중심축이 점점 전기자동차로 이동 중인 가운데, LG그룹의 지주사 LG는 전기차 전장사업과 배터리 부문 경영전략을 주도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LG는 LG전자가 전기차 부품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각 계열사별로 전장사업인 전기차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전기차 사용 확대를 정책적으로 추진하면서 전기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데, 이에 따라 LG가 전기차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준비해온 사업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LG전자는 구동모터 등 핵심부품 11개,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등과도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LG화학은 총 28개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프로젝트 82개를 수주해 수주 잔고 30조원 이상이라며, 대부분 올해부터 출시되는 300km 이상 주행의 2세대 전기차와 관련된 것으로 향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자동차가 개발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그룹의 지주사 LG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 577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1%, 지배순익 8218억 원으로 209.4% 성장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LG의 3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LG전자, LG화학 등 핵심 자회사의 순항과 서브원, LG CNS의 동반 호조가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21일 밝혔다. 서브원의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719억 원, LG CNS는 124.7% 늘어난 658억 원을 기록했다. LG의 지배순익 급증은 실트론을 SK그룹에 매각해 발생한 종속기업처분이익 3739억 원 영향으로 풀이했다. LG의 오는 2018년 지배순익은 2조2743억 원으로 올해 대비 10.6% 감소할 전망인데, 올해 일회성 요인인 LG화학과 LG생명과학 합병에 따른 관계기업투자 처분이익과 실트론 처분이익을 제외할 경우 7.1% 증가라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LG전자 21.3%, LG하우시스 22.6%, LG생활건강 13.6% 수준으로 지배순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이 가팔랐던 비상장사는 실적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브원은 내년 마곡지구 사업 모멘텀 종료로 순이익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 정도현)의 ‘올레드 TV’가 국내에서 월 판매량 1만 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제공:LG전자.LG전자 관계자는 “지난달 4분마다 한 대꼴로 팔려나간 셈”이라면서 “올해 초와 비교하면 두 배다. ‘올레드 TV’가 시장 장악력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량 증가 비결로는 뛰어난 화질이 꼽힌다. LG 올레드 TV는 올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호주 등 선진 시장 11개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 없이 자발광하기 때문에 명암비가 높다”고 설명한 뒤 “따라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실시한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40% 이상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을 최우선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리적인 가격도 판매 호조의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됐다. LG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올레드 TV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 정도현)가 10월 한 달 동안 뉴욕 맨하탄에 있는 프리미엄 백화점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 ‘로드 앤 테일러(Lord & Taylor)’ 등에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제공.LG전자는 “‘블루밍데일스’의 1층 메인 쇼윈도 6곳에는 각각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미국에 출시한 ‘LG 시그니처’ 6개 제품들이 자리를 꿰찼다”면서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 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LG 시그니처’와 핑크색 의상, 핑크색 소품을 함께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로드 앤 테일러’ 백화점 쇼윈도 2곳에도 LG 시그니처 세탁기, LG 시그니처 식기세척기를 각각 배치하고 의류와 식기 등을 활용해 현대적 감각의 이색 공간을 연출했다. ‘LG 시그니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1대 1 상담 등 구매자를 위한 전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예가이자 유명 디자이너인 ‘조나단 애들러’는 자신이 운영하는 ‘조나단 애들러’ 인테리어 매장 11곳에서 가구,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가전업체가 김장철을 앞두고 '가을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가 22일 선보인 2018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은 스탠드형 34종, 뚜껑식 15종을 포함해 총 49종이고, 용량은 128리터에서 836리터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에 대해 “LG 김치냉장고만의 기술로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12배까지 늘리는 「New 유산균김치+」 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하면서 “이 기능으로 유산균이 더 오랫동안 유지돼 기존 제품보다 맛있는 김치를 1.5배(2개월→3개월) 더 오래 보관해준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유산균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기능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에너지 효율도 크게 개선했다. 고객들이 주로 선택하는 400리터 이상 용량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으로 월 소비전력량이 12kWh이며 한 달 전기요금은 2천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지난해 출시된 1등급 모델에 비해 연간 전기요금을 26%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2등급 제품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