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통한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 개선을 위해서다. 은행 측에 의하면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는 컴퓨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규칙 기반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금융사를 비롯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야다. 이번에 RPA가 적용되는 대상 업무는 기업여신 실행, 중개업소 조사가격 적정성 점검, ‘KB 매직카’ 중고차 시세 정보 수집, ‘KB부동산 Liiv ON’의 매물 실소유자 정보 검증 등 총 4개 분야다. 국민은행은 자동화 효과가 높은 업무를 우선적으로 적용했으며, 앞으로도 RPA 적용 업무를 추가로 발굴해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RPA 전문가 조직(CoE·Center of Excellence) 운영을 통해 RPA 솔루션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디지털화에 대한 전행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RPA를 통한 업무 자동화로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12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청소년 진로 멘토링 ‘꿈꾸는 대로’ 시즌5 하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형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진행해 온 토크형 진로콘서트다. 5년간 전국 8개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27명이 1만5000여명의 청소년을 만나 자신의 경험, 직업의 의미, 역량 개발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 진로콘서트는 서울, 구리, 부천, 용인 지역에서 진행했으며, 하반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총 4개 지역에서 전문 멘토의 관심분야 동아리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꿈꾸는 대로’에는 UCLA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UCLA RoMeLa 연구소 소장인 데니스홍 교수,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대표, 방송·사진 오중석 작가,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 등 청소년들이 만나보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의 멘토 4명이 참여한다. 특히 하반기 첫 무대를 연 데니스홍 교수는 ‘로봇은 꼭 사람처럼 생겨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로봇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카드는 내년 초 빅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희망된 형태로 융합된 빅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국민카드는 이날 빅데이터 컨설팅업체 지디에스(GDS)컨설팅그룹과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 구축 등 ‘빅데이터 브로커러지(Brokerage)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빅데이터 수집·가공·중개 관련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가공과 유통사업 공동 추진 △빅데이터 브로커러지 사업 모델 발굴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1분기에 선보일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은 기업과 개인이 필요한 빅데이터 관련 현황과 자료, 보고서 등을 구매하고 보유한 빅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일종의 빅데이터 거래소다. 플랫폼에서는 ‘사회경제정보’ ‘생활속성정보’ ‘이동속성정보’ 등 3개 유형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상권·업종 소비지수 데이터 등 표준화된 주제별 상품 △개방형 데이터 검색과 활용 서비스 △보유 데이터 가공과 구매 데이터 통합 서비스 등 빅데이터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조화에 대한 공로로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7 전국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12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국가 차원에서 자원봉사에 헌신한 전국 자원봉사자와 단체, 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은 대구지역 51개 지점, 65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이 되고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는 것. 작년부터 현재까지 KB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노후 골목길 환경정화, 벽화길 조성,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작년 11월 대구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화재 시에도 피해상인 구호를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포항 지진 등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재난과 재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와 구호단체가 손을 잡고 국가적 재난 등이 발샐할 시 선제적으로 구호 지원에 나서는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월 30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발생시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오른쪽)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1월 30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발생시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시에 피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상시 모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박영진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선제적 구호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비대면 채널인 ATM,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을 통해 손쉽게 성금이 가능해졌다. 모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 사전 업무신청’으로 객장 대기시간을 줄이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이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대출 신청, 통장 재발행 등 금융거래 신청서를 스마트폰으로 미리 작성해 업무처리 시간을 줄여준다. 영업점 객장 매니저가 대기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에게 URL을 전송하면,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 해당 업무 신청서를 작성하게 된다. 상담 직원의 경우 고객이 미리 작성한 신청서를 불러와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고객 대기시간이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한 업무는 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전세대출, 통장 및 인감 분실 재발행으로, 오는 12월 인터넷뱅킹 신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를 영업점뿐만 아니라 ‘KB태블릿 브랜치’ ‘KB찾아가는 브랜치’(이동점포) 등과도 결합해 고객 편의를 더욱 제고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으로 고객들이 보다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원하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은 독립·참전유공자 보청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 찾기’사업 지원을 위해 (사)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은행 구승열 상품본부장과 국가보훈처 이남일 복지증진국장, 사랑의 달팽이 정해형 부회장이 참석했다. 은행 측에 의하면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유공자 소리 찾기’ 사업은 고령으로 청력이 어두운 독립유공자와 한국전쟁 참전 중 청력을 상실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참전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전국 보훈지청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참전유공자 99명을 선정하고, 국민은행의 후원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는 선정된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사랑의 달팽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등의 기관과 함께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6·25 참전 유공자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인 ‘KB부동산 Liiv ON’은 국내 최대의 사무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알스퀘어와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알스퀘어와의 20일 체결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KB부동산 Liiv ON’ 이용 고객들에게 비주거용 매물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로 한 것. 은행 측에 의하면 서울 중구에 소재한 ‘위워크(We Work) 을지로점’에서 개최한 이날 협약식에는 KB국민은행 고창영 부동산금융부장과 알스퀘어 이용균 대표가 참석했다. 알스퀘어(Rsquare)는 국내 최대 사무용 부동산 전문업체로 국내 유일의 전수조사 방식의 공실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주요 도시 9만개 이상의 임대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무실 임대차 계약부터 인테리어, 가구, 제반 서비스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국민은행 고창영 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매물 콘텐츠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은행 상가정보 통합시스템과도 연계해 우량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부동산L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포항시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지진 피해 복구 긴급자금 지원 등 특별금융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국민은행은 16일부터 포항 지역 지진 피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과 사업자대출 우대 지원, 기존 대출의 기한 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금융 지원은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최고 2000만원 이내, 사업자 대출의 경우 운전자금 최고 1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까지 지원하며, 최대 1%p의 금리우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최고 1.5%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수신수수료 면제는 물론 대출금 연체이자도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상 납입할 경우 면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