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7개 엔터테인먼트, ‘한국판 베보(VEVO)’ 만든다
[웹이코노미=전소현 기자] 국내 대표 7개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힘을 합친다.
SM·YG·JYP·빅히트·FNC·미스틱·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 뮤직비디오를 글로벌 플랫폼에 통합적으로 유통하고 관리하는 '한국판 베보(VEVO)'를 설립한다.
왼쪽부터 FNC 김유식 전무 , 빅히트 윤석준 CBO, YG 최성준 전무, SM 한세민 대표이사, JYP 변상봉 부사장, 미스틱 조영철 대표이사, 스타제국 이승주 대표이사 (사진=MCPA)
지난 19일 국내 대표 7개 엔터테인먼트사가 모여 ‘뮤직&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아시아 주식회사’ (이하 MCPA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MCPA 주식회사는 한국 음악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다. 대표적으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에 뮤직비디오 유통 관련 정책을 결정하고 협상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국내 엔터테인먼트들이 가진 관련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제작, 공급을 위한 방송 플랫폼도 확보할 예정이다.
MCPA 주식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핵심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K팝 뮤직비디오 및 관련 영상물에 대한 통합적 유통 창구로서 발전적인 신규 사업 모
- wowstar100 기자
- 2018-07-24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