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회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연임 “지식재산 가치 중요 실감”
(사진=LS그룹)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고 LS그룹이 23일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22일 개최된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연임된 후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 자리에서 구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을 가진 혁신기업들이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신기술과 특허 등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연구·개발(R&D)을 강조하며 CTO(최고기술경영자) 간담회, 기술협의회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부터는 제17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 대기업의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등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2015년 12월부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인 국가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