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LG 스타일러 씽큐'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에도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8’ 전시회에서 ‘LG 스타일러 씽큐’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스타일러 씽큐’는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이 내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고객들이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된 ‘LG 스타일러’를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LG스타일러 이미지.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자사의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가 유럽의 대표적 친환경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로부터 ‘물 발자국(Product Water Footprint)’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쓰이는 물 소비량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엄격한 국제심사기준인 ‘물 발자국 산정 표준(ISO 14046)’에 따라 ‘물 발자국’을 인증하고 있다. 앞서 LG 스타일러는 2016년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환경 영향을 평가해 부여하는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도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의 기술이 집약된 의류관리기”라며 “최근 증가한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올해 들어 LG전자가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스타일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라고 전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정성
미국에서 '천식/알레르기에 도움되는 제품' 인증을 받은 LG 스타일러.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 스타일러가 최근 美 천식알레르기협회(AAFA; Asthma and Allergy Foundation of America)로부터 ‘천식/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asthma & allergy friendly)’으로 인증 받았다고 19일 LG전자가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美 천식알레르기협회는 LG 스타일러가 의류에 묻은 집먼지 진드기는 물론, 박테리아 및 곰팡이를 99% 이상 제거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해당 인증을 부여한다고 전했다. LG전자가 의류관리가전 분야에서 이 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08년에는 드럼세탁기의 ‘스팀 알레르기케어’ 기능으로 세탁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동일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 스타일러는 사용자가 의류를 세탁하지 않아도 매일 위생적으로 옷을 관리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물을 이용해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으로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집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등을 없애주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