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 대상으로 결제대금 3,77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7,200여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은 4,400여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1,77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세종시 정부청사 소방청에서 순직 소방관 자녀 36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는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종묵 소방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포함해 10년 간 총 360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박동운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소방 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유자녀들이 대한민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10년째 소방청(옛 중앙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중·고등학생)를 대상으로 200만~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행정안전부가 추천한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오는 23일부터 11일간 백화점·아울렛·홈쇼핑·리바트·한섬·렌탈케어 등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현대백화점그룹 쇼핑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영국 ‘박싱데이’ 등 해외 대형 할인행사로 인해 국내 소비 여력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사 시작일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한국 시간 기준 24일 오후 2시) 보다 하루 앞서 잡았다”고 말한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또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백화점 정기 세일이 오랜만에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이는 등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이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세일 실적(11/16~19)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2.7% 늘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종합생활문화기업’이라는 그룹의 강점을 활용해 패션·리빙·식품·렌털 등을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열어 고객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오는 23일부터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과 'WSI 플래그십스토어' 논현점에서 미국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