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오는 8월까지 활동할 대학생마케터 ‘조이버(Joyber)’ 14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산업과 여행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지원 가능하다”며 “모집분야는 기획과 제작(영상촬영, 편집) 등이며, 모집인원은 15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방법은 제주항공의 대표 여행콘텐츠인 ‘JJ노마드’, ‘JJ여정클럽’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획, 리프레시 포인트 홍보 및 활성화 방안 등 2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기획분야는 자신의 블로그에 내용을 게시한 후 해당 URL을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제작분야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달 27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1차 합격자는 3월2일 제주항공 페이스북에서 발표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고 말했다. “이들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제주항공 국내∙외 취항도시를 다녀올 수 있는 국내선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등을 제공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사진=루프트한자 [웹이코노미 = 김유진 인턴기자]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내달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A350-900은 2월부터 임시 운항을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 후 하계시즌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주 6회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그룹(Lufthansa Group)은 유럽 최대 항공사다. 미국 보스턴과 인도 델리 노선을 시작으로 허브 공항인 뮌헨 공항과 전 세계 주요 취항지를 잇는 장거리 노선에 A350을 투입하며 기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최신예 기종인 루프트한자 A350-900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소음과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다. 넓어진 기내 공간,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대형 스크린, 혁신 기술이 적용된 무드 조명을 전 기내 클래스에 걸쳐 제공한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의 인천-뮌헨 노선 도입을 통해 공급 좌석을 확대하고 한국 승객들에게 최첨단 기내시설과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농심이 2020년까지 외항사 기내식 공급을 지금보다 2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30일 밝혔다. 제공=농심.농심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농심 기내식이 1997년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에어서울까지 신라면 공급을 완료하며 업계 최초로 국내 전 항공사에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국가별 맞춤 기내식 공급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취항 지역의 문화와 종교적 특성, 현지 시장 등을 고려해 제품을 다양화한다는 것. 농심 신라면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외국 항공사도 세계 최대 항공사 미국 아메리칸 항공을 포함, 올해 처음 20곳을 넘겼다. 농심은 올 여름 멕시코 국적기 ‘아에로 멕시코’에 신라면을 공급하면서 처음으로 남미 항공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이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 아라비아’는 모든 노선에서, 필리핀 민영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은 유럽·미주를 제외한 전 노선에서 신라면을 제공한다.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식 바이어는 “외항사 기내식은 전 세계인이 먹어도 만족할 만한 보편적인 맛과 대중성을 고루 갖춰야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