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7일(현지시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2018’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 전략/마케팅그룹장 송영권 전무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9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쟁심화에 따른 공급과잉과 막대한 투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형 OLED 사업이 흑자전환 되었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어 하반기에는 많이 회복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으로 투자해 OLED대세화를 앞당기는 한편 상업용과 자동차용 사업도 집중 육성해 2020년까지 OLED와 육성사업의 매출 비중을 전체의 50% 이상 차지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대형 OLED 시장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이 한계돌파를 위한 목표필달 결의식에서 결의를 다짐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6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CEO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계층별 대표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혁신목표 필달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전 임직원과 혁신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목표 달성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을 직면하고 있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백척간두진일보! 한계돌파 2018!’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사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목표 필달 결의식, 파주 월롱산 정상까지 오르는 목표 필달 산행, 모두가 하나되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의 주먹밥 만들기 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한상범 부회장은, “지난 23분기 동안, 우리가 탄탄대로를 걸어 왔다고 치면 이제는 거센 강을 건너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중심을 못 잡고 우왕좌왕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우측)이 정다운 어린이집 원장(좌측)과 함께 추가 개원한 어린이집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8일, 파주사업장에 위치한 '정다운 어린이집'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생산책임자(CPO), 경영지원그룹장 등 회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및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측은 구미에서도 3월 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2010년부터 파주사업장 인근 상가단지에서 임직원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했으나, 늘어난 근무인원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을 사내 기숙사 단지 안에 추가로 개원했다. LG디스플레이에 의하면 새로 개원한 어린이집은 기존보다 30% 이상 커진 600여평 규모에 약 200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으며, 친환경자재와 우수한 공조설비를 적용해 건강한 환경을 조성했다. 기존 어린이집도 보수를 통해 2개소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보육 수요를 100% 수용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추첨 경쟁으로 일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닌 아이를 맡기고 싶은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