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 문화 홍콩에 알릴 재외한국문화원 개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홍콩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한다. 주 홍콩 한국문화원은 북경, 상해에 이은 중국의 3번째 문화원이자, 32번째 재외한국문화원이다.
주홍콩 한국문화원 다목적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원 개원식에는 홍콩 정·관계, 문화계, 언론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유병채 문화원장, 잭 찬(Jack Chan) 홍콩정부 민정사무국 정무차관과 송 루안(Song Ruan) 주 홍콩 중국 외교부특파원공서 부특파원, 주디 리(Judy Li) 홍콩정부 의전장 등이다.
개원식 이후에는 유경화(철현금), 박종훈(소리), 진유림(허튼법고춤) 등 전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패트릭 수엔(Patrick Suen), 바네사 영(Vanessa Yeung), 스티브 청(Steve Cheng) 등 인사 10명을 문화원 케이(K)-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도 진행된다.
문화원은 개막을 눈 앞에 둔 2018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도 적극 홍보한다. 곳곳에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개원식을 취재한 기자단에게는 올림픽 기념품을 선물한다.
◇ 홍콩섬 심
- wowstar101 기자
- 2018-01-2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