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한국과 일본이 모바일게임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일본e스포츠협회(Japan e-Sports Union, 이하 JeSU)와 함께 게임 방송 '투회의 2018(Tokaigi 2018)'에서 한·일 e스포츠 친선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친선전은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대결 게임은 모바일 게임 <클래시 로얄>로 각국에서 선수 3명씩 출전한다. 한국은 2017 클래시 로얄 KeSPA 컵과 클래시 로얄 크라운 챔피언십의 상위 입상자인 '대형석궁장인' 황신웅, '차슈덥밥' 장봉석, '해모수' 정종인이 출전한다. 일본은 '로라' 오오하시 타쿠야, '텐갓' 텐가 시오이, '래드위프스' 츠나시마 쇼가 참가할 계획이다. 대회 총상금은 약 300만 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함께 주최한 JeSU는 지난해 e스포츠 관련 일본 단체 4개가 통합해 구성됐다. 앞으로 JeSU는 일본 내 e스포츠의 위상 강화와 국제적 e스포츠 입지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유준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금융지 에셋 매거진(Asset Magazine, 이하 에셋)이 선정한 ‘2017 한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 for 2017)’에 선정됐다. 한국씨티은행은 19일 이같은 소식을 밝혔다. 이로써 한국씨티은행은 아시아 유력 금융지인 에셋으로부터 무려 15년 연속으로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셋은 ‘2017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The Asset Triple A Country Awards 2017)’에서 시티은행을 한국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의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했다. 15년 연속으로 선정된 한국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인도 등 다수의 국가에서 10년 이상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은행장은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이 상의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5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저력의 바탕이 된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혁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사진=Pixabay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올 한 해 해외에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진 주요 이슈는 무엇이 있었을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21일 2017년 한 해 모니터링한 한국 관련 외신보도를 분석해 발표했다. 해문홍은 재외 한국 문화원·홍보관과 협력해 세계 300여 개의 외신매체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과 관련한 외신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를 종합해 해외 홍보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한국 관련 외신들의 관심이 증대된 해였다. 한국 관련 외신 보도량은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분야별로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보도량이 고르게 나타났다. 외신들은 한국의 새정부 출범과 정책 변화, 주요국과의 외교관계, 북핵 위기, 한반도 정세 등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사 유형별로는 사실 보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한국과 관련한 분석, 사설, 논평 등의 유형도 30%를 상회했다. 외신의 적극적인 평가는 그만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외신들은 올해 대한민국 제19대 대선 과정에 가장 많이 주목했다. 외신들은 대선 결과에 대해 “최
[웹이코노미]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드론 산업을 1조4000억원 규모로 키우기 위해 공공수요 기반의 시장을 육성하고 한국형 'K-드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K-드론 시스템은 드론의 등록·이력관리부터 원격 자율·군집 비행까지 지원하는 체계다. 드론산업 규모 5년내 20배 육성 계획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드론산업을 이끌 밑그림인 범부처 합동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2017~2026년)'을 21일 발표했다. 세계 드론시장은 연 29%씩 성장해 오는 2026년에는 820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안은 기존 704억원 시장규모를 2026년까지 4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사업용 드론 5만3000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장 성장을 견인할 사업용(공공·상업용)의 경우 아직 절대강자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우리가 진입 가능한 기회시장"이라며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른 범정부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먼저 공공수요 기반으로 초기시장을 육성한다.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