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아메리칸 필름마켓2017’ 공동관 운영...‘국내 CG, VFX, 애니메이션 200억 계약 성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 1일부터 8일간 개최된 ‘아메리칸 필름마켓2017’에서 국내 기업들이 약 200억 원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CG, VFX, 애니메이션 등 국내 기업들의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재확인한 성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8일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 필름마켓(American Film Market, 이하 AFM)’에서 국내 기업들이 총 1,820만 달러(약 200억 원)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15일 밝혔다.
AFM은 약 70개 국에서 8,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영상콘텐츠 비즈니스 마켓이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하는 B2B 전문 행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와 특수시각효과(VFX),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AFM에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관에서는 (주)디지털아이디어,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주) 등 VFX 기업 5개 사와 오콘, (주)모팩, 드림서치씨앤시 등 애니메이션 기업 5개사 등 총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