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핀테크 분야 유망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위비핀테크랩 3기’ 입주기업을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위비핀테크랩 3기’에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금융/IT 교육, 특허/법률 상담과 컨설팅, 해외 진출 지원, 국내외 투자자 연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현장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핀테크랩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해왔다”며 “2018년 상반기 중에 핀테크랩을 확대해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가능한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우리은행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금융그룹은 30일 핀테크 기업을 위한 육성공간인 'KB Innovation HUB'를 기존 KB국민은행 명동별관에서 서울 강남대로 소재 금화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회사 측에 의하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벤쳐캐피탈이 밀집돼 대외협력과 투자 유치가 용이한 강남지역의 선호도가 반영됐으며,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과 전문멘토단, 전문육성기관 및 입주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B Innovation HUB'는 공유오피스 전문업체인 패스트파이브와의 제휴를 통해 약 20개의 기업이 동시에 입주 가능한 200평 규모의 오픈형과 협력형 공간으로 구성되며, KB금융 계열사, 전문멘토단과 전문육성기관이 공동 설계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은 오픈형 공간으로 입주하게 되며, 창업기획사(엑셀러레이터)와 멘토단이 제공하는 육성프로그램(주별 2~3회 제공) 이수를 통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특허, 세무, 회계, 홍보, IR, 보안 분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KB금융 계열사와 서비스, 상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