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임직원 100여명 포항 지진 피해현장 방문해 구슬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 서울 양재사옥 근무자와 경상·전라 등 인근지역 임직원 100여명이 포항시 곳곳에 산재된 대피소에서 이재민에게 빵과 물을 나눠주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호물품 배공과 농가 피해지역 복구 지원도 진행했다.
제공=SPC그룹.SPC그룹 관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과 생수 총 30000개를 이재민과 피해복구 인력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빨리 지진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구호물품 지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SPC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간 SPC그룹은 여름철 태풍과 수해피해, 겨울철 폭설피해를 입은 지역뿐만 아니라 세월호 구조현장, 메르스 격리병원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곳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