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평창 롱패딩 열풍이 다른 평창 관련 상품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기획하고 있는 ‘평창 스니커즈’가 6일만에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6일 마감 기준) 예약 수량은 초기 준비 수량 5만족의 60%인 3만족을 넘어섰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단위로 출시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신발 뒤축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1족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시 사업권자로서 ‘평창 롱패딩’, ‘평창 스니커즈’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역대 올림픽 인기 아이템이었던 장갑을 트렌디한 한국문화인 ‘손가락 하트’ 와 접목한 손가락 하트 장갑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 마지막 판매점을 본점, 잠실점 에비뉴엘, 부산본점, 대구점 4개 점포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롱패딩을 30일에 4개 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하는 물량은 최초 기획한 3만장 중에 지금까지 소진된 부분을 제외한 3000장이다. 관련 내용은 지난 27일에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됐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평창 롱패딩은 (11월) 30일 잠실점 에비뉴엘 에서 마지막 판매를 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평창 롱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면서 고객 안전과 혼잡을 우려해 4개 매장에서 분산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평창 롱패딩은 일부 사이즈와 컬러가 품절된 상태로 남은 수량이 많지 않은 만큼 1인당 1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