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0・40대 겨냥한 하드코어 모바일 MMORPG ‘카이저’ 다음달 7일 출시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이 16일 열린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넥슨)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넥슨이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다음 달 7일부터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카이저(KAISER)’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16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었다.
먼저 발표에 나선 개발사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는 “‘카이저’는 넥슨 최초의 R등급 게임으로, 카이저에서 유저들은 부와 명예, 권력 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기병 PD에 따르면 ‘카이저’는 2000년대 정통 MMORPG를 그리워하는 30・40대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해 개발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유저간 1대1 거래를 통한 ‘자유시장경제’와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PK 및 장원쟁탈전과 이를 통한 길드의 ‘사냥터 통제’등 2000년대 온라인 게임의 감성적인 요소를 삽입했다.
‘카이저’ 내 캐릭터는 전사・궁수・마법사・암살자로 나뉘며, 채 PD는 “전통적인 구성이지만 조합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카이저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