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초점] “‘최순실 게이트 연루’ 콘텐츠진흥원 신뢰 하락,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도약해야”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대규모 정경유착 게이트로 구속기소된 송성각 전 원장 이후 신뢰가 하락했기 때문에, 신뢰를 회복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한국콘텐츠진흥원 혁신방안 수립 공개토론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진흥원의 혁신TF 1차 내용들이 논의됐다. (사진=손정호 기자)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후 문화부와 콘텐츠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혁신TF’를 구성해 콘텐츠진흥원이 새롭게 나아갈 길을 모색했으며, 1차 결과를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 ‘한국콘텐츠진흥원 혁신방안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통해 공유했다.
문화부 문화산업정책과 김상욱 콘텐츠정책관은 “2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나라 콘텐츠 정책과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그중에 문제도 많이 발생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관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인지 절박한 심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