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코드제로 A9용 일회용 청소포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는 이달 말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기가 높은 흡입구 3개로 구성한 ‘꼼꼼 3종 키트’도 새로 선보인다. LG전자에 따르면 청소포는 일회용 걸레를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바닥에 묻은 기름때를 닦아낼 때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 대신 부착포와 청소포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패드와 동일하게 일회용 청소포에도 자동으로 물이 공급된다. 꼼꼼 3종 키트는 기존에는 상위 모델에만 있었던 흡입구였지만 별도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아 LG전자가 이번에 액세서리로 출시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키트는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틈새 흡입구, 가구의 위쪽 등을 청소하는 흡입구, 연장호스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들은 키트를 사용해 가구 위, 카시트 등 청소하기 힘든 곳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 예정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앞선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들
LG전자가 2일 출시한 '코드제로 A9'의 새로운 컬러 '빈티지와인'과 '아이언그레이' 적용 제품.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는 2일 ‘코드제로 A9’에 각각 ‘빈티지와인’과 ‘아이언그레이’를 적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드제로 A9의 색상은 기존 블랙, 판타지실버, 보헤미안레드 등을 포함해 모두 5가지로 늘어났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코드제로 A9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올해 초 대만, 호주, 이스라엘 등에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는데, 이들 국가에서 판매된 LG 무선청소기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홍콩 등으로 출시 국가를 계속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은 지름이 9센티미터(cm)에 불과하다”라며 “LG전자는 업계 최초로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완전 분리가 가능한 먼지통 필터 구조로 고객들은 필터의 틈새에 낀 미세한 먼지들까지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