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기업가정신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캠프' 개최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캠프(사진=기업가정신)
[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9.9%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의 시름은 갈수록 더 깊어지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기업가정신은 지난 10일과 11일 수원 하이엔드호텔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외대, 국민대, 숭실대 등 12개 대학교의 대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면접관은 취업컨설팅 전문 기업 더와이파트너스(배 헌 대표, 이기환 이사, 박태호 전략 본부장 등 7명) 관계자, GM코리아 김동한 차장, 신한금융투자 김형욱 사원, 에스원 지정근 사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면접은 5명씩 조를 이룬 지원자들이 면접관에게 총 3번의 심층 면접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면접관으로부터 '영어로 지원한 회사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블랙컨슈머에 대한 해결방안은', '지원한 회사의 인기상품에 대해 설명하라', '회사가 야근과 원치 않는 회식을 강요한다면' 등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일부 지원자들은 허를 찌르는 면접관들의 질문에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면접이 끝난 뒤에는 면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