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장에 불어닥친 신기술 혁명… 4차산업 첨단기술 통해 이색 쇼핑 경험 제공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패션매장에 첨단 기술 바람이 불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새로운 쇼핑 서비스가 등장했다.
사진=시계순서대로 네파, 아디다스, 금강제화, 쌤소나이트
이는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쇼핑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쇼핑 시 직원과의 접촉을 줄이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주목 받는 등 온라인 매장 영향력이 커져 가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들이 소비자 유입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패션매장들은 첨단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스토어’, 제품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매장’, 소비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시간 단축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 제공하는 ‘스마트스토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스토어는 점원과 고객 사이의 접점을 최소화하면서 쇼핑의 편리성을 높여 패션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일일이 옷을 갈아입지 않고도 착장 모습을 볼 수 있는 가상 피팅 서비스와 직원
- wowstar101 기자
- 2018-01-17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