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1.3%p 상승한 69.9%···4주만에 오름세
[웹이코노미] 최근 3주 연속 하향세를 그렸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7년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에서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뉴시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12월3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0%p·응답률 4.6%)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9.9%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 대비 0.6% 감소한 25.1%(매우 잘못 13.6%·잘못하는 편 11.5%)로 나타났고, 모름·무응답은 5.0%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68.6%) 보다 1.3%p 상승, 11월4주차(73.0%) 이후 3주 연속 이어지던 하향세를 멈췄다. 60%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70%대 재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이처럼 소폭이나마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배경으로는 지난 21일 발생한 충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