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권영식 대표가 30일 구로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넷마블은 30일 구로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넷마블 주식회사’로의 사명변경과 신규사업목적 추가 안건이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8억원, 순이익 3609억원 기록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넷마블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회사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장 당시 확보한 자금을 통해 다양한 사업영역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게임 중심의 사업은 유지하되, 게임사업과 접목이 가능한 신기술 등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권영식 대표는 “넷마블은 글로벌 경쟁이 한층 격화된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매출 약 62%, 영업이익 약 73% 성장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등 주주친화정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
3월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대표이사 회장, 신종균 대표이사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 재무제표 승인 △ 이사 선임 △ 이사 보수한도 승인 △ 발행주식 액면분할과 정관변경이 다뤄졌다.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임직원의 헌신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15위, 보스턴 컨설팅 그룹 선정 최고혁신기업 5위, 인터브랜드사 발표 브랜드가치 6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이러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할 것”임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지난해 총 9조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하고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의 절반도 소각했으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제 3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21일 서울시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제3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 이사 선임 ▲2017년 재무제표 확정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유영상 사내이사와 윤영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5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 사내이사: 박정호·유영상, 기타비상무이사: 조대식, 사외이사: 오대식·이재훈·안재현·안정호·윤영민 또한,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 당기순이익 2조6576억원의 2017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은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영진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부여 대상자는 서성원 MNO사업부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 중앙)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16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주당 배당금 상향 조정 결정하고 2018년 사업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제22기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 서비스매출 9조4062억원, 영업이익은 8263억원, 당기순이익 5471억원 등을 달성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수익 개선 영향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0% 증가했고,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을 작년 350원에서 14.3% 증가한 400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746억원으로 알려졌다. 정관에는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등”이
제공=LS그룹.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열)의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7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주요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이루어지는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의 자기거래, 이사의 겸직 사항 등에 대해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외이사들의 활동내용은 정기적으로 외부에 공개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상장사인 ㈜LS, LS산전, 가온전선에 내부거래위원회를 우선 신설하고, E1과 예스코도 추후 충분한 검토를 통해 도입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LS는 그룹 내 자산 2조원 이상이면서 상장회사인 ㈜LS, LS산전, E1의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기존 사내이사에서 각 회사의 사외이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소액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LS는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올해 슈퍼 주총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를 피해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한다. 이에 올해 슈퍼 주총데이로 예상되는 3월 23일, 29일, 30일을 피해, LS산전 20일,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