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안승혜 인턴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2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같은 개편을 단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발표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운영 개선 기본방향’을 토대로 산업계의 요구를 과감히 수용한 결과다. 또한,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게임과 방송 등 핵심장르 본부급 격상…4차 산업혁명 선도적 대응코자 우선, 게임과 방송 등 핵심 장르 지원부서를 기존의 팀 단위에서 본부급으로 격상했다. 게임과 방송 산업계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산업계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스토리, 음악, 패션 등 장르별 전담부서를 세분화해 배치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문화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개편이 이뤄진다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핵심 과제 달성에 집중해 SK텔레콤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7일 시행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의 모습.(사진=newsis).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일’을 중심에 둔 혁신을 추진한다. 특히 핵심 과제 달성에 집중해 SK텔레콤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고자 하며, 조직 개편도 이에 맞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MNO' '미디어' 'IoT/Data' '서비스플랫폼'의 4대 사업부 조직 체계를 도입 한다. 각 사업 분야가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혁신과 성과 창출에 집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MNO사업부장은 서성원 SK플래닛 사장이 맡고, 미디어사업부장은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가 겸임한다. IoT/Data사업부장은 허일규 Data사업본부장이,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은 이상호 AI사업단장이 맡는다. 또 SK텔레콤은 MNO사업부 산하에 '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LG전자가 30일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밝표했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2018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17년 12월 1일자)을 실시했다.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현장 중심의 성과자 대거 선발과 발탁에 중점을 뒀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여성 임원 승진자도 역대 최대인 3명으로, 첫 여성 전무를 배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올해 초 영입한 박일평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CTO에 선임됐다.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에 대해서도 과감한 승진과 함께 주요 보직에 임명해 LG전자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내년도 임원인사를 보면 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 총 67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규모는 역대 최대다. LG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R&D, 영업·마케팅, 상품기획·디자인, 생산·구매 등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을 대거 선발했다"며 "이번 승진자 가운데 여성 3명, 외국인 1명이 포함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