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시무식에서 조성진 부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고,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또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남다른 생각을 갖고 불가능에 도전해야 하며, 경쟁의 골든 타임을 정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겸한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주변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구성원들도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방향에 힘을 모아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임직원들로부터 사업운영 방향에 대한 질문과 제안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중점추진과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무식에서 조 부회장이 밝힌 중점추진과제는 ▲수익성 기반의 성장주도형 사업으로 전환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선제적 미래준비 ▲실패하더
LG전자 조성진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한 협력업체 대표에게 허위로 횡령과 배임 혐의를 씌워 파산에까지 이르게 한 정황이 드러났다. 소송 절차와 불기소 시 대응방안까지 명기된 대외비 문건까지 작성한 LG전자의 면밀함에 협력업체와 대표는 무혐의 처분에도 불구하고 파산에 이르게 됐다는 것. 일각에서는 문건의 내용상 경찰과의 유착설까지 제기하는 가운데, 이전부터 강조해왔던 조성진 부회장의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LG전자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대외비 문건이 공개됐다. LG전자 외 다른 곳에 전달되면 안 된다는 표기가 된 문건은 한 협력업체와 대표에 대한 민사 및 형사 소송과 공정위와 국세청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무혐의 처분 시 행동 매뉴얼과 변호사 명단, 경찰 측 입장과 언론 대응방법까지 기록돼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진행중인 수사 과정에서의 경찰 측 사견 등 LG전자측에서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정보를 받아와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이 있어 논란은 확대되고 있다. 문건에는 ‘고발인이
사진 왼쪽부터 OS개발담당 김형정 전무, 이석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장,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 MC연구소장 김영수 전무.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내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LG 스마트폰의 철저한 사후지원을 다짐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현판식에는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조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후 서비스는 고객의 목소리가 철저히 반영돼야 한다”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부회장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새 폰처럼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없는 지원으로 고객들이 늘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0일 신속한 OS(Operating System, 이하 OS)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위한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LG전자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 협력사도 생산현장의 혁신활동, 설비의 자동화 등으로 제조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은 지난 24일 조 부회장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열린 ‘2017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세계최고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상생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98개 협력사가 참석했으며, 올해 주요 성과 소개하고 내년도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기술혁신, 품질혁신 등 4개 분야 우수 협력사 16곳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조 부회장은 이날 “제조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생산라인 효율화, 고효율 생산시스템, 지능형 자율 공장 구축 등은 협력사를 포함한 제조 全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고효율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플랫폼 기반의 모듈러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상품기획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全 과정에 모듈러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모듈러 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