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국내 최대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최대 규모 여행용품매장을 23일 오픈했다. 사진=트래블메이트 트래블메이트 제2여객터미널점은 넓이만 374㎡(약 113평) 규모로, 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최대규모 원스톱 쇼핑공간이다. 스마트(Smart)와 유저빌리티(Usability)를 메인 컨셉으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해외 유명 여행용품 브랜드는 물론 골프용품, 코스메틱, 여름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대폭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판형캐리어 커버, 캐리어 보호벨트, 폴딩 보스턴 백 등 매장에서만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도 출시했다. 트래블메이트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동전지갑을 사은품으로 한정 제공하며, 트래블메이트 전용 제품과 캐리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세탁물 파우치를 증정한다. 사진=트래블메이트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인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을 18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인천공항은 총 7,200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2여객터미널이 생기면서 무엇이 달라졌을까? 관제탑에서 바라본 제2여객터미널 (사진=뉴시스) ◇ 혼잡했던 인천공항에 여유가 찾아왔다.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륙한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뉴시스) 기존 제 1 여객터미널에만 몰려있던 항공사들이 제2여객터미널로 분산됐다. 제 1 여객터미널에는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하고, 제2여객터미널에서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인천공항은 이에 따른 이용객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티켓의 색상을 다르게 하고 출발 전 2회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만약, 터미널을 잘못 찾아왔더라도 직통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터미널 간 이동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공항 이용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공간이 조성됐다. 자연채광이 아름다운 제2여객터미널 환승 편의시설 지역 노드(NORD) (사진=뉴시스) 제2여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사와 함께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한 환영 행사다. 사진=대한항공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한유정(여, 30세)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돼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정유정씨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을 타고 도착해서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상징이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며,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또,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