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분야 고성장, 안전보조장치 신성장동력 갖춰...(주)만도 기술 경쟁력 부각"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18’을 앞두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 시스템 기반인 안전 보조장치(이하 ADAS)’의 고성장이 전망돼 관련 산업이 성장동력을 갖췄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에 대해 “투자 포인트로 2018년 국내 완성차의 중국 판매 반등(+56%)으로 영업이익이 24% 증가해 고성장(2017년 통상임금 충당금 1800억원을 제외하고 비교)하겠고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기술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조향부터 제동까지 자율주행 주요 기능을 전부 갖춘 ㈜만도의 기술 경쟁력이 부각되겠다”고 28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정 연구원은 CES 2018 기간 중 1월 10일 North Hall에서 진행될 자율주행 부문을 강조했다.
제공=신한금융투자.
“현재 인텔은 모빌아이, BMW, 덴소와 손잡고 연합을 확장하고 있고 자율주행 솔루션 강자인 엔비디아는 벤츠, 볼보, 보쉬 등 막강한 동맹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초당 320조회(기존 PX2는 초당 24조회) 연산이 가능한 페가수스를 공개하며 선도적 위치를 지키고 있다”고 정 연구원은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