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대 현안사업 '장항선복선전철 사업' 예타 통과...지역발전 획기적 전환점 맞나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충남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장항선복선전철화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충남 최대 현안사업이자 국내 주요 철도노선 가운데 하나인 장항선복선천철 건설사업(총 사업비 5105억)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통보한 결과에 의하면 기재부,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장한선복선전철사업 편익(B/C) 분석 결과 1.03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으며, 계량화된 지표 값을 도출해 종합점수를 내는 계층화분석(AHP)도 0.578이 나와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기재부의 예타 조사 통과로 장항선복선전철 사업은 총 연장 121.6km 중 신창~웅천구간(81.7km)은 복선전철화 하고, 물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웅천~대야 구간(39.9km)은 단선전철화 하는 방식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 완공되는 서해선복선전철과 연계한 서울ㆍ수도권 및 충남도내 주요도시를 1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며, 새마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용산~홍성 2시간4분대에서 1시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