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초점]"북한 광물자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산업 위해 국가 전략적 필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북한의 막대한 광물자원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그래핀, 타이타늄을 위해 국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방안이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북한의 광물자원 활용은 북방경제와 통일론에서 자주 언급되어온 아젠다다. 하지만 북한 광물자원이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주도 첨단산업에도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해 차별화된다. 선진국과 중국 사이에서 '넛 크래커'가 될 수 있는 우리나라 경제의 어려움을 타계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 자원협력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정책토론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관심을 보였다. (사진=여시재 공식 페이스북) 이런 계획은 7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박재호, 송기헌, 홍의락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인영 의원, 재단법인 여시재가 공동으로 주최한 '남북 자원협력과 국가 미래전략산업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됐다.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을 방문해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남-북-러 3각 경제협력의 신북방정책을 발표한 날이기도 하다. 정부가 실용적 차원에서 북방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