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이동호 외 2인)이 입양 대기 보호 가정 100곳에 현대렌탈케어의 '현대큐밍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100대를 설치해줄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대한사회복지회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전무, 사진 오른쪽)과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 대기 보호 가정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현대백화점.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입양 대기 보호 가정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입양 대기 보호 가정에 1억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유아 및 어린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면서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양 대기 보호 가정은 입양이 확정되지 않은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일반인 가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가 봉사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공무원' 유자녀를 대상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12일 동물자유연대 남양주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KB위기동물 구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일억 원을 동물자유연대(상임대표 조희경)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제공.KB국민은행은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지원과 길거리 동물 치료 등 위기 동물을 구호하는데 쓰이게 된다”고 말했다. KB위기동물구하기는 고객 참여 이벤트 실적에 따라 KB국민은행이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9월 한 달간 국민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익캠페인에 9300여명의 고객이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했다. 페이스북에서는 7000여명이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반려동물과의 버킷리스트를 댓글로 올려 총 1만 6000여명의 고객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부양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관련 금융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금융의 역할과 유기동물 입양 및 치료지원 등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