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라엘 정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베냐민 베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저농축 우라늄 저장한도 초과를 두고 유럽의 제재를 촉구했다. 로이터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일 "이란은 핵 합의 협정에서 지정한 저농축 우라늄 저장 한도를 위반했다"고 성명을 냈다. 이어, "이스라엘은 이런 이란의 핵 개발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발표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이는 1일 국제원자력 기구 IAEA에서 "이란이 핵 합의에서 지정한 저농축 우랴눔 저장 한도를 초과했다"고 공지한 것에 따른 대응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어, 다른 유럽국가 역시 핵 합의로 결의했던 내용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그는 "우리(EU)는 핵 합위를 위반하는 순간 유엔 안정보장이사회의 자동제재 매커니즘 적용을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EU 국가에게 핵 합의 협정 위반에 대한 제재 결의 상기와 신속한 제재 참여를 요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진수 기자 ljs@thepowernews.co.kr
(사진=쌍용자동차)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이란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27일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이란 시장에 론칭한 G4 렉스턴이 티볼리에 이어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G4 렉스턴은 오는 5월부터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이란 테헤란(Teheran)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G4 렉스턴 론칭 행사에는 50여명의 현지 기자는 물론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관계자, 쌍용자동차 이란대리점인 라막 코드로(Ramak Khodro)사 알리 아지지(Ali Azizi) 대표이사와 김승호 주이란한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G4 렉스턴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G4 렉스턴은 네 가지 혁신(Great 4 Revolution: 스타일, 주행성능, 안전성, 하이테크)을 담은 SUV명가 쌍용자동차의 최고 프리미엄 SUV’라는 내용의 광고 슬로건 “Hi, Emperor(왕의 귀환)”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G4 렉스턴은 론칭 한 달 만에 사전계약대수 10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전자는 해외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중동 최대시장인 이란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이란 테헤란에 있는 프리미엄 가전쇼핑몰인 차르수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출시행사를 진행한 것.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이란법인장인 안득수 상무와 주요 거래선,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득수 상무는 “이란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장”이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이란에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LG전자는 차르수몰에 위치한 LG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 일정과 동시에 ‘LG 시그니처’의 이란 런칭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최고급 가전제품 제조사임을 알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차르수몰 매장 외부 벽멱에는 가로 42m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이란 현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매장 내부에는 'LG 시그니처' 체험존에서 고객들이 올레드TV와 세탁기, 냉장고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G전자는 연말까지 이란 테헤란에 있는 최고급 호텔인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