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자투리 원단으로 의류 제조 비용을 절감한 ㈜에스와이제이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액과 수익이 성장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봇팔 자동 미싱봉제장치를 통한 자동화 생산기법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미얀마 생산시설 구축으로 완성품 소싱능력이 확대된 것이 투자 포인트”라며 “O2O서비스(on-line과 off-line 동일한 서비스 제공) 통해 시간과 비용 절약하는 유통 경쟁력 보유”도 함께 언급했다. 유 연구원은 “현재 매출의 60%는 ‘아이엠쓰리’에서 나머지 40%는 ‘뽀람’에서 발생한다”면서 “데일리바운스를 추가하여 향후 브랜드 다변화와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공=현대차투자증권.“코넥스 시장의 미미한 거래량으로 동사의 주가는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당사의 실적 성장성이 확인되면 주가도 좋을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유 연구원은 내다봤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대표이사 이동호 외 2인)이 오늘부터 5일까지 3일간 미아점 10층에서 '엠티 숍(Empty shop)'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오전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에 마련된 '엠티 숍'에서 고객이 헌옷을 기부해 빈 옷걸이를 채우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백화점그룹.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엠티 숍은 텅 빈 매장을 고객으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으로 서서히 채워가는 이색 전시관”이라고 전하면서 “입지 않고 버려지는 옷도 훌륭한 상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행사를 진행해 약 1만 점의 의류가 기부된 바 있다”고 말했다. '엡티 숍' 행사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별해 20여 개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재판매하고 이후 수익은 네팔 지진 피해 지역 초등학교 교실 건축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LF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08억원으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 18년 추정 순이익 1.6% 조정을 반영해 목표 주가는 36000원으로 2.7% 하향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와 같이 밝히며 투자의견으로 매수 유지한다고 말했다. 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이 개선되었고 3천억원에 달하는 순현금성 자산이 투자 포인트라고 밝힌 박 연구원은 “성장 부진으로 업종 내 상대 매력도는 낮지만 주가 하락 시 저점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51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박 연구원은 그러나 매출 흐름은 부진할 것이며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가 절실하다면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