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달걀 세척과 보관과 관련한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는 세척달걀의 냉장유통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을 2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달걀과 관련한 안전기준을 강화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달걀 세척 및 냉장보관 기준 신설 ▲달걀 유통기간 산출기준 개정 ▲알가공품 가공기준 개정 등이다. 세척달걀로 유통할 경우 달걀은 물 온도가 30℃이상이면서 달걀 온도(품온) 보다 5℃ 높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반드시 냉장 온도로 보존·유통하해야 한다. 한번 냉장보관 한 달걀은 세척‧비세척 여부에 상관없이 냉장 온도를 유지하며 보존, 유통해야 한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냉장보관 한 달걀을 실온으로 유통하는 경우 온도변화로 결로 등이 발생해 오염, 품질저하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선한 달걀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달걀 유통기한 산출기준을 기존 ‘포장완료 시점’에서 ‘산란일자’로 개정한다. 세척한 달걀의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45일로 권장하고 있다. 알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간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유통분야와 유통산업발전법 관련 연구용역에 대한 분석을 담은 두 권의 자료집과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의 운영 실태를 담은 한 권의 자료집으로 구성된 2017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3권이 발간됐다. 발간의 주인공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남구을).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행한 유통분야 56개, 유통산업발전법 관련 13개의 연구를 분석, 연구용역의 논리성 및 편향성 검증과 조사 방법의 타당성, 통계수치의 편향된 해석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대기업 위주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분야 연구용역> 분석Ⅰ”과 “대기업 위주의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산업발전법 관련 연구용역> 분석Ⅱ” 두 권의 자료집에 나눠 담았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정전’발생원인, 제대로 알고 바로잡아야-<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의 실태”에서는 9·15 정전사고를 비롯한 국내 대규모정전사고와 블랙아웃의 원인을 분석하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날씬하고 예쁜 모델 전성시대가 가고 친근한 이미지의 모델들이 유통업계의 광고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델 트렌드가 잘생기고 예쁜 톱스타들이 대세였다면 최근 유통계에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모델 발탁이 이어지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의 모델이나 색다른 이미지의 파격적인 모델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셈이다. 사진 설명 = (사진 좌측부터) 뉴스킨 파마넥스 에이지락 TR90 모델 개그우먼 김숙, 코카콜라 미닛메이드 모델 배우 마동석, 로레알파리 모델 래퍼 장문복, 닥터지 모델 가수 이상민 순식음료업계, 친숙한 이미지의 연예인 모델 선정 식음료업계에서는 주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모델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제고하고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얻는다는 전략이다. 뉴스킨 코리아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홍보모델로 개그우먼 김숙을 발탁했다. 그 동안 다이어트 같은 체중조절 관련 제품의 모델은 날씬하고 예쁜 여성 모델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뉴스킨 코리아는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의 ‘원조 걸크러시(Girl Crush)’ 김숙을 모델로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특히 김숙이 ‘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