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국제프로축구연맹 FIFA의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대한민국의 U-20 월드컵 준우승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15일 대한축구협회에 서신으로 "태극전사들의 역사상 최고성적을 축하드린다"며 "정정용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대한축구협회의 다양한 행정과 의무, 기술 분야 스태프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극찬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세지와 화합을 전한 대한민국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대한민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U-20 남자 대표팀은 지난 6월 종료된 U-20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초 죽음의 조에 속해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별리그 부터 일본과 16강 전을 비롯한 토너먼트에서 파죽지세를 보이며 결승전에 안착해 은메달을 받았다.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이강인(발렌시아CF)은 대회 최우수 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LG유플러스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모바일 앱 서비스 'U+비디오포털'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비디오포털'의 월드컵 중계는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모바일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고객은 '구글 플레이', IOS(애플)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비디오포털'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월드컵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 기간 동안 비디오포털 메인화면에 생중계 바로가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서비스 첫 화면에서 보다 손쉽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비디오포털을 통해 고객들이 통신사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도록 모바일 무료 중계를 준비했다"라며 "오는 18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를 비롯해 실시간 경기,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월드컵 특집 페이지 이미지.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카카오는 15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포털 다음(Daum)에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개설해 월드컵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실시간 월드컵 소식과 정보,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전문가 콘텐츠, 전력 분석, 웹툰, 방송 등 풍부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는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채널탭, 1boon, 카카오TV 등 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포털 다음의 월드컵 특집 페이지에서는 카카오가 준비한 모든 월드컵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실시간으로 월드컵 관련 이슈를 분석, 주요 이슈를 #해쉬태그 로 만들어 이슈별 뉴스를 클러스터링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15일 현재는 #개막 #스웨덴전준비 #스페인감독 교체 등 이슈가 특집 페이지 첫 화면에 나타나 있으며 해당 해쉬태그를 선택하면 관련 기사를 쉽게 모아 볼 수 있다는 것. 카카오는 월드컵 일정과 결과에 따라 이슈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 하이라이트
(자료=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네티즌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의 한국 대 독일전 경기결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4일 자사의 소셜 분석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인사이트'를 통해 월드컵 기대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인터넷 뉴스∙블로그∙게시판∙SNS로부터 수집한 소셜 빅데이터 66,583건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포트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속한 F조 국가들의 경기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이 맞붙는 조별리그 경기에 관한 소셜 버즈량은 3,795건이며, 멕시코전은 2,621건, 스웨덴전은 2,504건 언급됐다. 네티즌이 조별리그 독일전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스페인-포르투갈(980건), 브라질-스위스(717건), 프랑스-덴마크(697건) 등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국가들의 조별리그 경기와 비교해도 약 3~5배 가까이 높은 수치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SK텔레콤의 Data사업을 담당하는 장홍성 Data 유닛장은 “온라
(사진=LG유플러스 CI)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유플러스는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14일부터 7월 중순까지 통화품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월드컵 기간에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특히 첫 경기가 열리는 6월 18일 서울시청 및 광화문, 코엑스 앞 영동대로 등 주요 응원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장애 시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주요 응원 지역에는 평상시 대비 2배 수준의 현장요원도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서울시청 및 광화문 등 주요 길거리 응원지역에 3밴드 기술 및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지국 사전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기지국 용량을 늘리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고객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SK텔레콤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13일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세지와 각종 SNS 트래픽이 평시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이에 대비해 SNS 및 SMS·MMS 관련 트래픽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 치뤄질 제 7회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관위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텔레콤은 지방선거 당일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 · 정전 등과 같은 돌발 사태에 대비해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14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모델들이 KT의 월드컵 거리응원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는 14일부터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6월 18일, 23일(24일 자정 경기), 27일에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응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17년간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지원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거리응원을 이끌고, TV 광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공식 응원가 제작 등 전 세계의 축제를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KT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첫 번째 거리응원은 대한민국vs스웨덴 경기가 있는 18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KT는 18일 경기에 앞서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가수들의 사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연에는 월드컵 응원앨범의 타이틀곡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을 비롯해 트랜스픽션, 락킷걸 등이 무대에 오른다. 24일 자정 열리는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