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올레드 TV가 지난달 국내에서 3분에 1대 꼴로 팔렸다. 12일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TV가 지난달 3분에 1대꼴로 팔리면서 월 판매량 1만4000대를 처음 돌파했다”며 “이는 지난해 1월 판매량이 5000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1년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65형 이상 대형 올레드 TV의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전체 올레드 TV 가운데 5대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다. 반면 지난달에는 3대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다. LG전자 ‘국내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의 매출 비중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25%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 35%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 말에는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제공=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 TV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TV 구매시 화질 성능을 우선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LG전자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40% 이상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을 최우선으로 꼽았다”고 첨언했다.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Integrated Systems Europ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5일 LG전자 관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리는 ‘IS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내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제공=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면서 “디스플레이에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상품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하거나 어떤 크기의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오픈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