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텍스 즈치 첸(Ziqi Chen) CEO. 사진=코르텍스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블록체인 AI 플랫폼 ‘코르텍스(Cortex)’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14일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르텍스측은 이를 기점으로 실사용자 중심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르텍스에 따르면 업비트 상장과 동시에 미국 시애틀 소재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에도 함께 상장했다. 코르텍스는 상장소식과 함께 올해 진행될 실사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활동의 주제를 전했다. 특히 기존 및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코르텍스 수업교실’, 개발자 커뮤니티 포럼 오픈, ‘코르텍스 라이브방송’ 리뉴얼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개설이 예정되있다고 밝혔다. 코르텍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AI 오픈소스 종합 플랫폼으로, AI를 적용한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전해졋다. 기존 블록체인 상에서 AI 기술 작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스마트계약 시 AI기술을 적용하여 더욱 복잡한 연산을 가능케 했다는 특징이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정배 기자 pjb@thepowernews.co.kr
사진=업비트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검찰의 1500억대 사기 혐의 기소에 대해 회사나 임직원이 허위매매나 부당이익을 취득한 바 없다고 21일 해명했다. 업비트는 자전거래(목표가 형성이나 거래량 부풀리기를 위해 스스로 종목을 사고 파는 행위)의 경우 오픈 초기인 지난해 말 마케팅 목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나 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거래 방식에 대한 검찰과의 입장 차이는 최근 8개월간 당국 수사에 응해왔듯 향후 재판과정에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21일 업비트 이사회 S의장과 임직원 두 명을 사기 혐의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가계정 생성을 통해 회원 2만6000여명에게 비트코인 1만1550개를 판매해 1491억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업비트측이 거래량 부풀리기를 위해 4조2670억원의 가장매매(자전거래)와 254조원의 허수주문을 했다고 보고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측은 검찰측이 발표한 내용이 지난해 9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있었던 일부 거래에 관한 것으로 현재 업비트 내 거래와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해
두나무가 개최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 안내 이미지. (사진=두나무)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 이하 UDC 2018)’을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UDC 2018은 ‘Proof of Developer(개발자 증명)‘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개발자들이 한데모여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열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토큰 플랫폼, 스테이블 코인, 스마트 컨트랙트, BaaS 템플릿 등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과 기술을 접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장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도 덧붙였다. 행사장에는 스팀잇(Steemit) 창업자 겸 CEO 네드 스콧(Ned Scott), 온톨로지(Ontology) 설립자 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