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신과 함께’, 영화에 이어 게임도 흥행...모바일게임 인기 힘입어 PC버전 발매 예정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의 인기가 뜨겁다. 웹툰 원작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린 영화에 이어, 원작을 기반으로 한 게임도 승승장구 중이다.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은 개봉 한 달만에 관객 1,400만 명을 넘기면서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천만 관객 영화가 단 1편 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대성공이다.
게임 시장에서는 동일 웹툰 원작 스토리RPG 게임 ‘신과함께 with NAVER WEBTOON’이 주목받고 있다. 모바일 앱으로 출시된 ‘신과함께 with NAVER WEBTOON’은 현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버전에서 유료 게임 상위에 랭크되면서 웹툰과 영화 못지않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카이브팩토리
특히 ‘신과함께 with NAVER WEBTOON’에서는 저승 삼차사 이외에도 국선변호사 ‘진기한’이 등장해 함께 게임의 주요 스토리를 풀어간다. 영화에서는 진기한이 등장하지 않지만 게임에서는 원작 웹툰의 스토리에 충실하고 게임만의 추가된 새로운 스토리 감상이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PC게임 출시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