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로 꾸민 주방 모습.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유럽 빌트인 시장에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공식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ausstellung) 2018’에서 전시장 야외 정원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만을 위한 900제곱미터(㎡) 규모의 단독 브랜드관을 마련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최고의 고객들을 위한 최상의 주방을 제공하기 위해 단순히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데에서 나아가 가전과 가구를 패키징해 주방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유럽 명품 가구사 ‘발쿠치네(Valcucine)’, ‘아클리니아(Arclinea)’ 등과 협업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만 200여 개가 넘는 전시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며 빌트인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
LG전자 모델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48인치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36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 ▲36인치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 등으로, 180제곱미터(㎡) 규모 부스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에 따르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브랜드 슬로건은 ‘공간을 작품으로, 삶을 예술로’로, 유명 공간디자인그룹 ‘보이드플래닝’과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공개된 ‘컬럼형 냉장·냉동고’는 분리와 합체가 가능해 주방 공간과 고객 사용패턴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LG전자는 ‘36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도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42인치 냉장고를 포함해 대부분의 주방 사이즈를 커버할 수 있는 빌트인 냉장고 라인업을 갖췄다고 전했다. LG전자에 의하면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 신제품은 상판 너비가 93센티미터(cm)로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