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LG전자가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이하 메리디안)의 첨단 음향기술을 탑재, 오디오 기능을 극대화한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XBOOM Go)’ 3종(모델명: PK7/PK5/PK3)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는 포터블 스피커 제품군에 새로운 브랜드명인 ‘LG 엑스붐 고’를 적용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엑스붐’은 LG전자의 고출력 오디오 제품군의 브랜드로 파워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엑스붐 고’는 ‘엑스붐’에 고(Go)를 추가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LG전자에 의하면 메리디안은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스피커는 물론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 디지털 음원의 포맷과 규격들을 개발해왔다. 아날로그 오디오 기술과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조화롭게 접목시킨 것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에 출시되는 ‘PK7’과 ‘PK5’는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 기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코끼리 보조배터리와 블루투스 제품으로 유명한 주식회사 ‘디자인(DESIGN)’이 블루투스 스피커 ‘잭슨(JACKSON)’을 출시했다. 블루투스 스피커 '잭슨' (사진=디자인) 잭슨 블루투스 스피커는 ‘마이클 잭슨’을 모티브로 그의 화려한 퍼포먼스 중 중절모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해 네이밍했다. 또한 그의 변화무쌍한 모습에 맞춰 블랙, 화이트, 골드, 로즈 골드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제작해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피커의 성능은 사운드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브우퍼를 탑재해 부드러운 고음과 강력한 저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한다. 잭슨 블루투스 스피커는 심플한 디자인과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휴대성을 더했다. 뒷면엔 인공 가죽을 사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되며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시간, 최대 재생 시간은 3.5시간, 최대 대기 시간은 6시간을 자랑한다. 블루투스 최대 연결 거리는 10m이며 잭슨 스피커에 제공된 가죽끈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위치에 걸어 간편하게 음악을 듣거나 보관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 송광범 기자] 일본이 IT기업들의 AI스피커 격전지로 부상했다. 일본 자국기업과 글로벌 IT기업들이 AI스피커를 일본시장에 속속 내놓고 있다. 소니와 파나소닉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T전시회 ‘IFA2017’에서 AI스피커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AI스피커가 구현할 수 있는 기본 기능이 탑재됐다. 음성인식과 음악재생, 웹사이트 검색 등이다. 일본 이동통신 기업 ‘NTT도코모’도 AI스피커 ‘페토코(Petoco)’로 전장에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AI 소프트웨어 ‘크로바’를 탑재한 AI스피커 ‘웨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7월에 출시돼 닷새 만에 완판됐다. 아마존의 AI스피커‘에코(Echo)’ (사진=구글스토어) 구글과 아마존도 일본 진출을 발표했다. 일본 NHK 방송은 구글이 AI스피커 ‘구글 홈’을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글로벌 기업 중에서는 첫 번째 사례다. 아마존은 AI스피커 ‘에코(Echo)’ 시리즈로 일본 시장을 두드린다. 에코는 아마존의 자사 AI ‘알렉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아마존은 일본판 에코 출시를 위해 알렉사에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톰 테일러 아마존 알렉사 수석부사장(SVP)은 “일본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