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 1분기 스팸신고 374만건 접수받아…전년 대비 41% 증가
2018년 1분기 후후 스팸통계 이미지. (사진=KT)
[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KT CS의 자회사인 후후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2018년 1분기 스팸신고 정보를 11일 공개했다.
후후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374만918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전년도 1분기 총 스팸신고 건수 264만7677건과 비교했을 때 약 41%인 100만 건 이상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18년 1분기 동안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20만4451건)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1분기 ‘불법게임 및 도박’ 스팸신고 건수(53만5038건)와 비교해 약 125% 상승하였으며, 지난해 8월부터 ‘불법게임 및 도박’이 매월 최다신고 스팸유형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대출권유(77만3079건), 3위는 텔레마케팅(42만4363건), 4위는 성인 및 유흥업소(31만1721건), 5위는 기타유형 스팸(25만5644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스팸으로 신고된 전체 전화번호 중 휴대폰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이 30%가 넘지 않는 다른 스팸유형과 달리 ‘불법게임 및 도박’은 휴대폰